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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학35

비장의 음기 부족 비장은 한의학에서 소화와 영양분 흡수를 담당하는 장부로서, 음식물을 기(氣)와 혈(血)로 변화시켜 몸에 공급하는 역할을 합니다². 비장의 음기는 이러한 기능을 수행하는 데 필요한 영양과 수분을 의미합니다¹. 비장의 음기가 부족하면 소화가 잘 되지 않고, 기와 혈이 부족해지면서 몸이 건조하고 허약해집니다¹². 비장의 음기 부족은 다음과 같은 원인으로 발생할 수 있습니다². - 선천적으로 비장이 약한 체질인 경우 - 과식이나 잘못된 식습관으로 비위(脾胃)에 부담을 주는 경우 - 습한 환경이나 습한 음식을 많이 섭취하는 경우 - 감기나 열병 등으로 인해 기운이 소모되는 경우 - 스트레스나 걱정 등으로 인해 간(肝)의 기가 비장을 압박하는 경우 비장의 음기 부족은 다음과 같은 증상을 나타낼 수 있습니다¹². -.. 2023. 4. 29.
한의학 시간에 따른 경락 기운의 강약 몸의 증상이 악화되는 시기 새벽 4시를 기준으로 보면, 인시이므로 수태음폐경의 기운이 가장 강하다. 나머지는 동일하다. 하지만 이런 식으로만 이해하면 음양의 균형이라는 측면에서 맞지 않다. 어딘가에 과함이 있다면, 어딘가에는 반드시 부족함이 있어야 한다. 그러므로, 폐 기운이 가장 강하다면, 그 반대에 해당하는 장부는 가장 적은 경맥 상의 기운을 가지고 있는데, 시간 상으로보면 이는 반대에 있는 방광경락이 가장 기운을 적게 가지고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새벽 4시경 폐는 가장 강한 기운을 가지고 있고, 방광은 가장 약한 기운을 가지고 있게 된다. 4시부터 5시까지 흐르면서 인시에서 묘시로 흐르는 동안 폐의 기운과 방광의 기운이 정상의 범위로 돌아가게 된다. 만약에 환자가 허리통증으로 고생하고 있는데 보통.. 2023. 4. 29.
원혈의 보사 원혈을 보하게 되면 원혈은 가장 많은 경락을 연결시키는 혈자리이다. 위장의 원혈인 충양혈을 예로 들어보면, 생의 관계 경락에 해당하는 소장경락, 음양 관계의 비장, 극의 관계인 간경락, 한의학 시계상 반대편인 심포경까지 연결되어 있다. 그러므로 어떤 기술이 없이 자침을 하게 되면 이 경락을 보하기 위해서 가능한 모든 곳에서 기운을 가져오게 되는 것이다. 만약에 에너지가 소장에서 와야 한다면, 충양혈과 소장의 토혈을 씀으로서 기의 흐름을 정해줄 수 있다. 심포에서 와야한다면 충양혈과 심포의 화혈을 쓰는 것이다. 원혈을 사하게 되면 자손경락인 대장 경락, 음양 관계인 비장, 극을 하는 신장, 시계상 반대인 심포로 기운이 흘러가게 된다. 방향을 정해주지 않으면 모든 곳으로 흘러가게 된다. 충양혈 ㅁ 대장의 토.. 2023. 4. 28.
낙혈-원혈의 에너지 흐름 경락의 음양관계의 균형장기의 음양관계가 아닌, 경락의 음양관계에 따른 음기와 양기의 균형을 맞추는 방법이 조금 다르다. 피부가 얇고 빨갛게 달아오르면서 염증이 있다면 폐의 음기가 적고 양기가 과다한 것으로 amitabha.tistory.com 페어링되어 있는 장부(폐 대장 등)의 음양 균형이 비슷하게 나타나는 것은 이해가 되는데, 반대가 될 수도 있을까? 예컨데 폐의 음기는 강한데, 대장의 음기는 약하다는 식이다. 수술의 후유증이나, 어떤 이유에서든지 장부의 내적인 연결을 막는 물리적인 막힘 등이 있다면 다르게 나타날 수 있는 것이다. 그런 경우라면 각자의 장부를 보사해줘야 하는 것이다. 원혈과 낙혈의 관계를 위 글에서 밝힌 바 있는데, 원혈에서 에너지가 흘러 낙혈로 이어진다고 했다. 원혈에서 sourc.. 2023. 4.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