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전체 글111

그럼에도 살아남는가 하루 빨리 이 인생이라는 것이 공평한 곳이 아니라는 것을 아는 것은 중요하다. 우리가 사는 곳은 미지의 정보들이 혼재하는 곳이며, 사나운 맹수와 귀신들이 공존하는 공간이다. 세상이 불공평하고 내가 원하는 것을 주지 않는다고 징징거리고 있을 시간이 없다. 하루 빨리 자신의 실력을 기르고 자신의 몸을 건강하게 해야 하며, 인간관계를 맺고 자신의 안정을 도모해야 한다. 모험이라는 것도 안전을 확보하면서 해야 하는 것이다. 지금 건강하게 살아가는 듯한 사람들은 반드시 어딘가 깊은 흉터자국들이 있다. 야생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강해야 하며, 불공정한 세상일지언정 살아남아야 한다. 누군가 위기의식과 위험을 느끼고 있다면, 그들은 어떤 운명에 처한 것이고 그들을 못본 채 해서는 안된다. 아무도 품지 못할 때 품어줄 .. 2023. 5. 9.
나의 성장기록들을 남기고 싶다. 캐나다에 온지 10개월이나 지났다. 캐나다에 넘어오면서 참 다양한 것들이 바뀌었는데, 대다수 긍정적인 변화들이다. 과거 블로그와 유튜브를 통해서 내 성장의 기록들을 올리곤 한 적이 있었는데, 참 재밌게 했던 기억이 있다. 다만 계획들이 다양하게 바뀌면서 접게 되었었다. 아마 시간이 지나면서 캐나다의 삶을 소개하기도 할 것 같고, 내 꿈을 향해 나아가는 모습에 대해서도 동영상을 남기는 유튜버로써도 활동을 하게 될 것 같다. 다만 현재는 캐나다에서 공부를 하고 살아가기에도 벅찬 기분이 들기도 한다. 지금은 음기를 길러야 하는 시기이니, 과도한 활동을 자제하고자 하기도 한다. 딱히 영상으로 남기기에 특별한 순간이랄 것도 포착하기가 좀 쉽지 않은 시간들이다. 캐나다를 즐기는 시간이라기보다는 내 자신을 채워야 하.. 2023. 5. 5.
극하는 관계에 있는 장부 에너지의 균형을 잡는다고 할 때, 극의 관계를 잘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 우리 몸에 물과 불이라는 것이 있는데, 불은 양이므로, 소장이, 물은 음이므로 신장이 더욱 물과 불을 대표하고 있다. 수가 화를 극한다고 할 때는 그러므로 신장이 소장(과 삼초)을 극한다고 생각하는 것이 옳다. 이 뜻은 신장과 소중 사이에 에너지의 흐름이 직접적으로 있다고 볼 수 있다. 신장은 신장대로 음과 양이 있다. 음은 물을 상징하고, 양이란 그 물의 움직임을 뜻한다. 음과 양의 관계를 볼 때 하드웨어를 음, 소프트웨어를 양이라는 개념으로 보면 수월하다. 소장도 또한 음과 양이 있다. 양은 불을 의미하고, 음은 그 불의 핵심 혹은 불을 만들어내는 물질을 상징한다. 신장의 음이 부족하면, 불로 흘러갈 물이 부족하다는 뜻이다. .. 2023. 5. 5.
Ode to night O Night, thou art sublime and sweet Thy beauty fills my soul with awe Thy silence soothes my weary feet Thy darkness hides my every flaw O Night, thou art mysterious and deep Thy secrets stir my mind with wonder Thy shadows make my senses leap Thy stars inspire my thoughts to wander O Night, thou art immortal and divine Thy power transcends my mortal pain Thy song uplifts my spirit's shrine Thy .. 2023. 5. 3.
침 하나로 통증잡는 법 한의학 시계의 지식을 활용하여 통증을 굉장히 빠르게 잡을 수 있다. 처음에 증상을 보고, 증상이 발현된 위치에 직접 자침하고, 몸에 더 이상 침이 남지 않았을 때 사용하는 방법이다. 환자를 편안하게 앉게하거나 눕게 한 다음, 환자의 증상이 일어나고 있는 방향에 자침을 해야 한다. 예컨데, 왼팔에 증상이 있다면, 왼빨에 자침을 하는 식이다.) 환자가 통증이 있는 사지를 조금씩 움직이는 동안에 침을 꾸준하게 진동시키되 몇 초씩 멈춘다. 환자에게 질문하여 1에서 10까지의 통증 수준을 체크한다. 통증은 첫 30초에서 크게 경감할 것이고, 약 2분 동안에 조금씩 통증이 더 줄어든다. 이러한 시술은 환자가 올 때마다 하면 좋은데, 모든 시술이 마치고나서 마지막 세션에 침을 다 빼고 시행하는 것이다. 이러한 시술은.. 2023. 5.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