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실적인 희망은 삶에 용기를 준다

내가 인생에서 가장 원하는 것이 무엇일까? 성인군자같은 말 말고, 진짜 내가 이기적으로, 공적으로 상관없이 인생에서 이뤄보고 싶은 것이 무엇인가? 그것이 얼마나 바보스럽게 들리고 느껴질 지라도, 그것이 자신에게 있어 살아갈 희망과 목표가 될 수 있다면 그것을 추구해야 한다.

그리고 방법을 찾아야 하고, 방법을 실천하기 위해 힘듦을 감내하고자 해야 한다.

희망이 없는 힘듦은 목표상실로 인한 능률도 나오지 않을 뿐더러 결국 노예와 같은 삶을 살아가는 것 외에는 안된다.

누구나 힘듦 삶을 살아가지만, 누군가는 노예가 되고 누군가는 삶의 주인이 되어 살아가는데, 이 기준점은 바로 그 사람이 희망을 가지고 살아가는가 하는 점이다.

희망이 있다면, 그리고 그것을 이뤄낼 수 있겠다라는 약간이나마의 확신을 가지고 살아갈 수 있다면, 내가 공들이는 노력과 시간은 헛되이지 않은 것이다. 결과를 볼 수 있다는 희망. 그것을 잊어서는 안된다.

또 욕심이 있어야 한다. 나까짓 게 뭐라고 부자가 되고, 아름다운 아내를 얻고, 좋은 직장을 얻고, 세계여행을 하고, 책을 쓰고 하는 허황된 꿈을 꾼단 말인가 하고 자신을 낮게 본다면 그것은 겸손이 아니라 그저 루저에 불과하다.

이루고 싶은 게 있다면 무엇이든지 최고가 되고자 노력해라. 부자가 되겠다면, 몇 억대 자산을 갖겠다는 작은 꿈보다, 집을 가지고 싶다는 작은 꿈보다, 왕이 되겠다는 생각으로 살아가라. 사고 싶은 것이 있을 때 살 수 있는 자유, 돕고자 할 때 도울 수 있는 자유, 가족들에게 쓸데 없는 고통이 없기를 바랄 때 행복을 줄 수 있는 여유, 자신이 하고자 하는 공부를 할 수 있는 여유와 호기심을 충족시키기 위해 투자를 아끼지 않을 여유. 이러한 것들을 사치라 여겨서는 안된다. 사람이 태어나 살아가는 것이 힘겨워서만은 안되는 것이다. 노력한 사람에게 반드시 그 댓가는 갈 수 있어야 하며, 그러기 위해서는 시스템이 필요한 것이다.

시스템이란 간단하다. 우리가 농사를 지을 때처럼 씨앗을 얻고, 좋은 토양을 얻고, 씨앗을 뿌리고 가꾸는 일일 뿐이다. 돈도 인생도 마찬가지 이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