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이야기30 Off track 내가 원하는 만큼의 시험점수가 나오지 않았다. OFF TRACK. 땅에 뿌리내리지 못한 부초처럼 중심이 없는 상태로 해야할 일들에 집중하기보다는 게으름과 인생이 그저 흘러가는대로 방치한 결과 보란듯이 결과가 나왔을 뿐이었다. 해야할 것들을 미루기 시작하면 해야할 것들은 결국 나를 치는 무게로 돌아와 나를 힘들게 할 것이다. 해야할 것이 있다면, 지금 당장 하는 것이다. 조금씩 조금씩 놓친 순간, 큰 것을 놓치게 된다. 실천하지 않으면 어느 것도 이뤄내지 못하게 된다. 쉽고 재밌는 것들만 하려고 했던 것 같다. 자신을 너무 옥죄여서 힘들게 하고 싶지는 않지만, 시간관리를 더 해야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해야할 것들을 하고 또 챙길 것을 챙기자. 게으르지는 않았다. 열심히 살았지만, 효율은 없었고, 계획.. 2023. 6. 30. 인생의 어려움 누구에게나 힘든 시기라는 것이 있다. 난 인생이 쉬운 적이 없었다. 그러나 용캐 살아남았는데, 그건 순전히 내 운이나 다른 사람들의 도움 때문이었다. 인생이 어려워지는 것은 환경이 문제가 아니라, 나의 노력과 실력 부족에서 오는 것 같다. 노력의 부족은 결국 실력 부족이 되고, 실력 부족 안에는 인간관계 스킬, 직업 스킬 등등이 있는데 난 여전히 이러한 부분을 높이려고 노력 중이다. 사람인지라 항상 노력하기도 어렵다. 몸이 피곤할 때도 있고, 정말 환경적으로 우선순위가 무엇인지를 판단하여 사랑하는 사람들을 먼저 챙겨야 하는 시기도 있다. 항상 발전하고 성장하고 있지만, 내가 원하는 성장의 속도는 아니라는 점에서 슬플 때가 많다. 그러나 어쩌겠는가? 신세한탄을 할 시간은 없다. 그 시간 동안에 책이라도 읽.. 2023. 6. 26. 나의 성장기록들을 남기고 싶다. 캐나다에 온지 10개월이나 지났다. 캐나다에 넘어오면서 참 다양한 것들이 바뀌었는데, 대다수 긍정적인 변화들이다. 과거 블로그와 유튜브를 통해서 내 성장의 기록들을 올리곤 한 적이 있었는데, 참 재밌게 했던 기억이 있다. 다만 계획들이 다양하게 바뀌면서 접게 되었었다. 아마 시간이 지나면서 캐나다의 삶을 소개하기도 할 것 같고, 내 꿈을 향해 나아가는 모습에 대해서도 동영상을 남기는 유튜버로써도 활동을 하게 될 것 같다. 다만 현재는 캐나다에서 공부를 하고 살아가기에도 벅찬 기분이 들기도 한다. 지금은 음기를 길러야 하는 시기이니, 과도한 활동을 자제하고자 하기도 한다. 딱히 영상으로 남기기에 특별한 순간이랄 것도 포착하기가 좀 쉽지 않은 시간들이다. 캐나다를 즐기는 시간이라기보다는 내 자신을 채워야 하.. 2023. 5. 5. 별 보러 가자 믿을만한 친구가 필요하다. 무슨 문제인지 해결해주려고 하는 친구보다 묻지도 않고 그저 기대라고 하는 친구 묻지도 않고 그저 밤하늘에 박힌 별보러 가자고 말없이 어디론가 데려가줄 수 있는 친구 그런 친구가 있었으면 좋겠다. 2023. 4. 28. 이전 1 2 3 4 5 6 ··· 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