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보라고 하거나 카르마라고 하는 것은 왜 작용하는 것일까?
사람들은 업보라고 하면 종교를 떠올리고, 종교적 믿음의 하나에 불과하다는 생각을 한다.
그것은 알지 못하기에 하는 말이고, 대부분 알고 있는 그 업보의 형태는 진실의 형태와 많이 다르다.
부처님의 가르침은 "천상천하 유아독존"이다.
하늘 위, 하늘 아래 모든 것이 부처님이고, 내 자신이라는 뜻이다.
실제의 세계는 거울의 세계와 같아서 내가 하는 행위는 곧 내 자신에게 행하는 행위와 같아서 반드시 찌르면 찔리게 되고, 위로하면 위로받게 되고, 도우면 도움받게 되며, 재물을 보시하면 재물을 얻게 되는 이치인 것이다.
역지사지요. 자기가 받고 싶은 것처럼 이웃에게 행하라는 말은 바로 업보의 가르침이다.
그런데 수행자들은 이 업의 의미를 잘못 해석하고서, 또 다시 받는 것만을 싫어하고 남의 업을 가로채려고 행하는 위선을 행하곤 한다.
돌려받는 것은 그 의도가 담긴 마음임을 알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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